몸마음살림운동 0330
오늘도 출석률은 들쑥 날쑥 이다. 바야흐로 봄이고 꽃이 활짝 피고 꽃잎은 바람에 휘날린다.
당연히 마음이 들뜨고, 발길은 가야할곳이 아닌 꽃피고 사람이 북쩍이는 곳으로 향해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봄의 유혹을 뿌리치고 오늘도 여섯분이 오셨다.
모였으니 알차게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굳어있는 몸을 여러가지 동작을 통해 풀어준다.
천천히 부드럽게가 중요하다. 그기에 호흡까지 더하면 금상첨화다.
몸에 근육이 없는분들은 주변 가까운 헬스장에 등록해서 근력 강화를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시라고 말씀드렸다.
이시간은 운동만 하는 시간은 아니다.
여러가지 건강정보를 교환하고, 그것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다.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이야기도 정말 열심히 한다.
특히 자기가 아파서 나아본 사람의 경험담은 고급정보에 속한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살리는 공명의 시간이기하다.
오늘도 그 시간 잘 만나고 잘 헤어졌다.
오시기전 준비를 철저히 해둡니다. 청소기를 돌려서 바닥을 깨끗이 하고 그위에 매트를 깔고 방석과 목베개를 배치한다. 먼저오시는 분들은 목베개를 양무릎에 넣고 무릎을 꿇고 앉아 하체풀기를 하면서 뒤에오시는 분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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