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검도반 수업
예도 24세의 수련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도 1번부터 8번까지 복습을 하고, 9번 전기세와 10번 간수세를 새롭게 수련했습니다. 2달간 일주일에 한번 1-2시간이라는 짧은 기간과 시간안에 24세중 10세를 했으니 많이 한겁니다. 배운는 분들도 가르치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검사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보면 여기저기서 부족한점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그렇게 한계를 만나고 그 한계를 넘어가기위해 또 한동작 한동작을 수십번 수백번 하고 또 해야합니다. 지난한 시간을 요구하는거지요.
행행행리각, 거거거중지라고 했으니
행하고 행하고 행하면 알게되더군요, 가고가고가다보니 어느날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더군요 중요한건 "꾸준하게 행함" 일겁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중에 또 많은 약속이 있었을것인데 그 유혹을 다 뿌리치고 검을 들고 하고 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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