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30일 금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0629

 몸마음살림운동 0629

목요일 오전 몸마음살림운동

장마의 습함이 주는 찐득함을 뚫고 오늘도 다섯분이 참석을 하셨습니다
수평발밟기 운동, 앉았다 일어나기 운동을 하고나면 하하호호 하며 기분이 업됩니다  


그렇게 온몸의 기혈을 순환시키고 나면 
기본운동을 시작합니다. 온몸운동부터 누워 등뼈바로잡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됩니다.

누워서 보조 운동까지 하고 등펴기 까지 해주면 1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립니다. 


오늘은 화실을 운영하는 회원분의 사무실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몇분이 분담해서 이것저것 맛난것을 싸오셔서 소박한 점심 상이 차려졌습니다.
마침 6층 건물이라 창문을 열어놓으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줘서 여행을 온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음에도 점심을 멋지게 먹어보자고 약속하고 마무리했습니다.









2023년 6월 28일 수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0627

 몸마음살림 0627

저녁반 몸마음살림운동에 다섯분이 오셨습니다.
한분은 심각한 오십견으로 어깨가 불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고 간단한 근육이완을 통한 통증 해소와 불편한 팔의 움직임에 도움을 받고 가셨습니다. 

하루의 운동은 무조건 기본운동부터 시작합니다.
온몸,허리,어깨, 무릅 등까지 동작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는데 집중합니다. 


서서하고, 앉아서 하고 누워서 합니다. 
그렇게 기본운동을 모두 하고 나면 두분이 짝을 이뤄서 상호도움주기로 마무리를 합니다. 


상호도움주기는 손가락 발가락 손목 발목 목 등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면서 몸에 대한 관찰과 이해 그리고 문제의 해결을 해내는 공부의 시간입니다.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반 0626

 대금반 0626

대금반에는 초급반과 연주반이 있습니다. 
두반 모두 학생들의 실력은 나날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초급반은 드뎌 중급에서 배우는 가요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천년바위의 1각을 열심히 배우셨고 다음주에는 대금소리에서 흥이 쏟을것 같습니다.



연주반은 진양에서 헤메이고 있는 학생과 훌쩍 뛰어넘은 학생들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한 노력으로 넘어야 할 부분이라 열심히는 하고 있지만 한고비에 걸려서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연주반은 진양과 인연 두곡을 연습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4시부터 6시까지 각자 연습을 열심히하고, 보양식으로 닭백숙을 먹었습니다. 
비록 촌닭은 아니더라도 들어가야할 것은 다 들어가서 맛은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오리백숙으로 보양을 하자는 약속을 하고 몇분은 당구 대결을 펼치러 당구장으로 가셨습니다. 





2023년 6월 23일 금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목요일 오전 0622

 몸마음살림운동 0622

목요일 오전 몸마음살림운동
오늘 여섯분이 오셨다. 
다음달부터 백*숙 선생님께서는 참여치 못하신단다, 좋은곳에 취직을 하셨다고 하니 좋은일이다.

본격적인 운동전에 폭풍수다로 온갖 건강과련 정보를 쏟아내고 나누고 한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해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 잠깐이지만 수다의 시간이 필요하다




기본운동을 열심히 한다. 빼먹지 않고 꾸준히 하는것, 그게 중요하다. 가르치는 사람이 지치면 안된다.  지치면 적당히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기본운동을 다 마치면 상호 도움주기를 한다. 손가락, 손목, 발가락 발목  무릎까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늘은 앉아서 호흡하는 법을 알려 드렸다. 하 쓰 옴 호흡법과, 호흡을 마치고 난뒤 눈과 신장을 보호하는것 방법까지 함께 했다.





문화체육프로그램(몸마음살림운동) 0620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0620(저녁반) 

화요일 저녁 몸마음살림운동 

오늘은 다섯분이 오셨다. 늘 하는 운동이지만 느낌은 매일 다르다.
몸의 피곤하신분들은 힘들어하시고, 활력이 넘치시는 분들은 시원하다고 하신다

온몸을 집중해서 푼다. 한동작을 겨우 다섯번 묶어서 진행하는데도 아이고 하며 곡을 하시는 분이 계신반면, 시원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다. 자기의 상태에 따라 똑같은 동작이라도 다 다르게 느낀다. 


몸마음살림 운동은 크게 서서 풀고, 앉아서 풀고, 누워서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앉을때부터 살았다 는 분위기다. 좋아라 한다.


누워서 등펴기 운동을 충분히 해주면 기본운동은 끝이 납니다. 
간단한 이 동작을 좀처럼 잘 하지 않는다. 운동하는 시간에라도 충분히 하게 한다

오늘은 번외로, 하체운동을 하는 방법을 함께 했습니다.
점점 하체의 근육이 빠지는 나이들입니다. 하체의 근육을 지키기위해 매일 몇개씩이라도 해라고 했습니다. 


2023년 6월 20일 화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 0620

 검도반 0620


오늘 수업은 1대1일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분이 일이 겹쳐서 참여치 못해서 두명이서 세밀하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호랑검무 앞부분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기본기를 무예도보통지의 예도로 잡아놓았더니 기천의 보법과 경당의 보법이 달라서 배우는데 애를 태웁니다.


그럼에도 잘 따라옵니다. 호랑검무를 가르쳐 보면 첫번째 동작인 범도 화랑에서 후진 우수 우풍엽으로 이어지는 동작에서 부터 많이 힘들어 합니다. 상하좌우의 흐름이 절묘하게 균형을 맞추어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습니다. 검과 몸 , 흐름과 보법 손과 검의 위치등이 한순간에 자리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30분 정도 하니 하나의 연결동작이 엇비슷하게 나옵니다. 
한번에 잘 될 수 없습니다. 우주의 법칙에 그런법은 없으니까요. 연습한만큼 딱 그만큼 보여질뿐입니다. 
그렇게 한발자욱씩 앞으로 나아가 봅니다.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반 0619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반 0619

오늘은 대금에 청을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테이프를 붙혀서 사용했는데 테이프를 때고 청을 붙혔습니다.



이헌경 선생님의 지도아래 테이프를 때어내고 물에 불린 청을 대금의 천공에 아교나 풀을 묻혀서 붙혀 봤습니다. 섬세하게 하지 않으면 금방 찢어져서 못쓰게 됨으로 조심해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테이프를 때어내고 청을 붙이니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불어보니 소리가 더 크고 넓게 퍼져나가서 듣기가 좋았습니다. 

중급반은 인연 이라는 대중가요를 한음한음 연습을 했고, 


기초반은  몇개의 음을 붙혀서 음을 길게 내고,  요성을 내는 법을 운지법과 함께 연습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배움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인석샘은 급한 일이 있어서 먼저가시면서 다음주에 닭백숙을 먹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0615

 몸마음살림운동 0615

목요일 오전 몸마음살림운동

문자를 보내고 나니 세분이 참석이 힘들다고 답이 옵니다. 
참석이 힘든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저도 흔쾌히 다음주 건강하게 뵙자고 답을 합니다

그래서 배치는 10명이 기본입니다. 오전반은 총 12명이었는데 한분두분 떠나고 10명이 남았습니다. 오늘은 7명이 오셨습니다. 

여덟가지 기본운동을 다 마치고 목베개와 방석을 이용해 굳어지 몸의 이곳저곳을 풀어줍니다
엉치, 허리, 등, 목을 풀고 나면 이곳저곳에서 비명이 들립니다. 물론 좋다는 아우성입니다.

마지막은 역시 목베개로 등을 펴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그렇게 10분정도 등을 펴고 나면 다들 쉽게 일어나지 못하십니다. 너무 편안해서 살짝 주무시는 분들도 계시고, 풀어진 근육으로 인해 몸이 말을 잘 듣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몸은 원래데로 돌아오고 에너지는 넘칩니다. 

일주일만에 만나는 거니 다들 반갑기도 합니다. 상호 도움주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파트너가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자기 몸의 굳어지고 틀어진곳의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할때 반드시 파트너가 있으면 좋습니다. 그렇데 두분이 짝을 맞추어 이곳저곳을 풀어주면 그 힘으로 또 일주일을 살아냅니다. 

그렇게 돌봄의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화요일 오전의 몸마음살림운동시간입니다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0613

 몸마음살림운동 0613

화요일 저녁반 수업

6시가되면 미리 운동을 위한 준비를 해놓습니다.
메트를 깔고 사용할 보조 도구들을 배치합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이
최대한 쉽고 편하게 참여하 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합니다.

늘 자리는 10명을 기준으로 배치를 해놓습니다 만 운동을 시작한지 몇달이 지나니 이제 나오시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정해진것 같습니다. 들락날락 하시던 분들은  더이상 오시지 않을것 같고 지금 나오시는 분들이 다 인듯 합니다. 그렇게 저녁반 10명중 6명이 남았습니다 

오늘도 8가지 기본운동을 마치고 목베개를 활용해서 하체를 풀고 등을 풀고 목을 풀어주었습니다 마지막은 목베개를 세로로 세워서 등펴기를 7-8분정도 해줍니다. 

저녁반 수업은 1년넘게 했던 분들이라 기본 운동을 마치고 나면 타인 도움주기를 통해 몸을 보는 눈과 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하는 공부를 진행합니다.
손가락, 손목, 발목, 등과 목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쉽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2023년에는 이분들이 지도자 자격을 따고 자기가 있는 곳에서 타자들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