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1일 금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30)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0330)
몸마음살림운동 0330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 0328
3/28 검도반 수업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대금기초반)0327
3/27 대금기초반 수업은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3월이 막바지이고 날씨는 따스해지니 코로나 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행사들이 여기저기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환절기 이다 보니 이곳저곳에서 좋지 않은 소식들도 자주 전해줘 옵니다.
오늘은 선생님께서 가족분이 위독하셔서 참석을 하지 못하셨습니다.. 마찬가지고 두서너분이 이런저런 행사참여로 오시지 못하면서 두명만 참석하게되었습니다.
대금 기초반의 "오늘도 한다"와 "나도 한다" 두명이 착한 학생의 본보기를 보여주셨습니다. 4시10분에 모여서 6시까지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반복해서 복습하고 다른 곡들도 이곡 저곡 할 수 있는 만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이 계시지 않았지만 1시간 50분간 각자 역량에 맡게 여러곡을 불어보고 안되는 음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금은 자주 불어보고 김을 불어넣어줘야 멋진악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연습한 시간만큼 꼭 그만큼 실력이 늘고 대금의 소리가 좋아지는것을 느낍니다. 이젠 대금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 대금불기 싫어지는 날은 없습니다. 대금에 입술을 갖다대면 바로 소리가 나서 대금 부는 맛이 납니다. 꾸준한 노력이 그래서 중요함을 다시 느낍니다.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23)
목요일 오후 검도반 수업
예도 24세의 수련이 중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도 1번부터 8번까지 복습을 하고, 9번 전기세와 10번 간수세를 새롭게 수련했습니다. 2달간 일주일에 한번 1-2시간이라는 짧은 기간과 시간안에 24세중 10세를 했으니 많이 한겁니다. 배운는 분들도 가르치는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검사의 길은 쉽지 않습니다. 이정도면 되겠지하고 보면 여기저기서 부족한점이 보이고 느껴집니다. 그렇게 한계를 만나고 그 한계를 넘어가기위해 또 한동작 한동작을 수십번 수백번 하고 또 해야합니다. 지난한 시간을 요구하는거지요.
행행행리각, 거거거중지라고 했으니
행하고 행하고 행하면 알게되더군요, 가고가고가다보니 어느날 어느 수준에 도달해 있더군요 중요한건 "꾸준하게 행함" 일겁니다.
오늘도 바쁜 일상중에 또 많은 약속이 있었을것인데 그 유혹을 다 뿌리치고 검을 들고 하고 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0323)
목요일 오전 몸마음살림운동 진행
2023년 3월 22일 수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0321)
화요일 오후 몸마음살림운동
가꾼다는것, 내몸의 생태계를 가꾸는것은 두말이 필요없을정도로 중요합니다. 몸의 생태계 마음의 생태계를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내몸과 마음의 생태계를 가꾸기위해 시작한 운동이 어느날부터 서서히 지겨워집니다. 몸이 아플땐 모르는데 몸이 조금만 좋아져도 운동시간은 먹고 마시고 노는것 다음으로 밀립니다. 그러다보니 내몸의 생태계는 항상 도로 그자리입니다. 심지어 더 나빠지는것이 절반이상입니다.
오늘도 기존에 회원분들은 많이빠지셨습니다. 다들 활동을 왕성하게 하시는분들이라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참석치 못한것이라 여겨지지만, 사실 시간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낼 수 있거든요.
오늘은 신입회원이 두분 오셨습니다. 새롭게 오시는분들이 계시면 분위기가 많이 좋아집니다. 운동공간이 새로운 기운으로 몽글몽글 해줍니다.
먹고 마시고 떠들고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오신분들이라 최선을 다해 함께 운동합니다. 불편한 몸과 마음에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굳어있는 근육을 풀고, 굳어있는 마음도 풉니다. 어떨땐 동작으로 어떨땐 말과 글로 하기도 합니다. 나의 생태계를 가꾸는 일상이 흐트러짐없이 물흐르듯 흘러가기를 희망해 봅니다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기초반
대금기초반 수업
대금 기초반은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대금 기초를 배웠던 분들은 4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새로오신 신입분들은 5시부터6시까지 수업을 진행있습니다.
이헌경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지도를 하고 계시고 배우시는 학생분들은 열심히 수업을 듣고 연습하고 있어서 하루가 다르게 소리가 좋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은 신입회원이 한분 오셔서 활기를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신입회원분들은 대금의 율명을 외우고 운지법을 익히며 대금의 소리를 내는데 열심히십니다. 소리를 낸다고 호흡을 과하게 쓰셔서 어지럽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소리가 안나서 울상인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대금을 배우려면 반드시 넘어가야 하는 과정이라 다른 방법이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그저 열심히 해야지요
날이 따뜻해서 별관의 외부 공간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 연습에 방해되지 않게 혼자 연습들도 하시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넓게 쓰고있습니다. 날이 좋으니 여러가지로 도움이 됩니다.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212)
화요일 오전 검도반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검도반) 0316
목요일 오후 검도반 수업
예도 24세중 8번 어거세 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긴 하지만 1주일에 한번 하는 수련 모임 임을 감안하면 잘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7번 요략세에서 다들 길을 잃어버리더군요. 몸을 쓴다는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검따로 몸따로가 되어버리니 다들 힘이 쭉 빠져서 절망하는 눈빛으로 저를 보더군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저는 그저 한발 앞서 걸어본자로서 그 길을 알려주는 안내자일뿐이라 상세하고 친절하게 경험을 나누어만 드립니다. 자기의 한계는 결국 자기 스스로가 넘어가야 하는거니까요 .
그렇게 한시간을 하고 또하고 하다보니 조금은 그길이 보이고 느껴지는지 조금씩 나아집니다. 그럴때 자기 자신도 희열을 느끼고, 가르치는 사람도 성장합니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생이고 학생인거지요.
1시간 30분의 수련시간중 1시간을 그전에 배웠던 모든 동작을 복습하고 , 나머지 30분을 새로운 동작으로 넘어갑니다.
그 모든 과정이 자신의 한계를 만나고 그 한계를 넘어가는 수행의 과정임을 알게됩니다. 검도는 배움의 재미도 있어야 하지만 자기 수행으로서 훌륭한 공부임을 알아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