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기초반0417
오늘은 두분이 빠졌습니다.
선생님께서 맛있는 딸기를 가져오셔서 맛있게 먹고 시작했습니다.
먼저 기초반 두분의 연습이 시작됩니다
율명을 외우고 소리를 길게 내는 롱턴을 연습하십니다.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데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초급반이니 당연합니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고 복습이 필요한데... 잘 안하는게 함정.
중급반 두분은 고시레와 젓대소리 앞부분을 세밀하게 지도받았습니다
대금의 기본을 넘어 좀더 깊이 있는 소리의 세계로 한발 들이밀었습니다.
들이밀고 들어가자 마자 막히는 기분입니다. 정말 따라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이 한계를 넘어야 다음 수준의 한계를 만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할밖에.
오늘은 중급반 두분이 먼저 모여서 연습하면서
선생님이 시키지도 않은 부분까지 열심히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잘 못 불고 있었는데 심지어 열심히 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두사람은 그래도 "한다", "틀려도 한다". 그것도 열심히 한다였습니다.
선생님이 계시니 수정하면서 배워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면 한발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함께여서(공동체) 선생님이 계셔서 공부가 한발씩 나아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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