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18일 화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기초반(0417)

대금기초반0417

오늘은 두분이 빠졌습니다.
선생님께서 맛있는 딸기를 가져오셔서 맛있게 먹고 시작했습니다.
먼저 기초반 두분의 연습이 시작됩니다
율명을 외우고 소리를 길게 내는 롱턴을 연습하십니다. 
손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데 잘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초급반이니 당연합니다. 그래서 연습이 필요하고 복습이 필요한데... 잘 안하는게 함정.

중급반 두분은 고시레와 젓대소리 앞부분을 세밀하게 지도받았습니다
대금의 기본을 넘어 좀더 깊이 있는 소리의 세계로 한발 들이밀었습니다.
들이밀고 들어가자 마자 막히는 기분입니다. 정말 따라하기 힘듭니다. 
그래도 이 한계를 넘어야 다음 수준의 한계를 만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저 열심히 할밖에.

오늘은 중급반 두분이 먼저 모여서 연습하면서 
선생님이 시키지도 않은 부분까지 열심히 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 했습니다.
잘  못 불고 있었는데 심지어 열심히 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두사람은 그래도 "한다", "틀려도 한다". 그것도 열심히 한다였습니다. 
선생님이 계시니 수정하면서 배워나가면 됩니다. 그런데 열심히 하지 않으면 선생님이 계시지 않으면 한발도 나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함께여서(공동체) 선생님이 계셔서 공부가 한발씩 나아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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