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23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 이번 캠프는 9월10일과 11일을 계획하고 있으며, 장소는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참석대상은 신입활동가 20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8월4일 3차회의를 통해 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개인은 모두 다르다는 전제를 통해서 공동체의 의미를 공부하는 것부터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무리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모아도 개인의 관점이나 말, 감정, 정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불편함이 발생한다는 것,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배려할 때 효율적인 회의나 토론이 될 수 있다는 이론적인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중간중간 도구를 활용한 실습도 진행되었는데요
마음열기 과정에서의 주먹 쌓기 놀이,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고 빠르게 표현할 수 있는 신호등 토론, 온전한 협동을 체험할 수 있는 마시멜로 탑 쌓기 등을 하면서 효율적인 도구 운영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강의 과정에서 기억 남았던 영상이 있었는데, 쓰레기 무단 투기가 빈번히 일어나던 전봇대에 화단을 설치함으로써 쓰레기 무단 투기가 멈추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민들에게 화단을 설치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라고 질문했을 때 대부분이 효과가 없다고 대답했는데, 실제로 설치하고 효과가 나는 모습을 보면서 거대한 힘의 압력 없이 조그마한 변화로 사람의 행동을 충분히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공유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