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7일 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7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7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진행한 시민사회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진주교육공동체 "결"에서 참여 후기를 보내오셨습니다.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행복학교확산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결성되어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20여명의 회원들의 다수는 학부모, 교원, 마을교육공동체활동가, 작은도서관활동가 등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신과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철학에 동의하며 마을에서 풀뿌리활동을 다양하게 진행중입니다.
 
 진주지역의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올해로 2년차로 기존의 풀뿌리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 활성화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마을교육공동체로서 사례를 가치와 철학에 맞게 분석하고 현재를 평가하여 미래의 활동상을 그려보는데는 미약했습니다.
이에 진주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이 활발한 금산면, 가호동, 충무공동 세 곳의 마을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저변확대와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방안, 법제도개선 내용을 모색하기 위하여 사례연구 소모임을 올해 5월 시작하였습니다.
 
618() 두 번째 모임의 사례발표는 충무공동의 소문날마을학교입니다.
신명진 마을학교대표교사가 결성배경과 과정, 올해 활동의 과제와 장기적인 과제, 그것을 위한 마을학교 교사들의 활동을 발표했고 김용련교수의 <마을교육공동체생태계> 책의 제 3부 미래편에 근거하여 마을학교 활동을 분석하고 같이 평가하였습니다.
소문날마을학교 탄생과 활동의 주된 동력이자 협력자였던 갈전초 한정선선생님도 초창기 결성배경과 마을학교활동이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과 변화, 현재의 고민과 향후 과제에 대해 내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모두들 질의응답의 시간 후 각자 생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재와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어제 사례발표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우리 마을학교에 아이들이 있는가라는 대목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마을학교 운영에서 아이들의 역할과 권한이 빠져있지 않는가를 돌아보는 표현이었는데 와 닿았고, 우리 진주지역에도 청소년자치배움터 마을학교를 고민해야겠다 싶습니다.
 우리 소모임의 다양한 면면답게 바라보는 시각도, 분석도, 대책도 달랐지만 그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성과와 문제점 그리고 진주지역 전체의 과제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이후 매달 한번씩 열리는 이번 연구소모임을 통해 과제를 추려나가고 대책을 풍성하게 만들어가리라 기대합니다.



[홍보] 이순신 리더쉽 국제센터 소식

이순신 리더쉽 국제센터에서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함께 하는 이순신 해전지 테마투어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은 첨부한 포스트를 참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프로그램 신청 문의는 070-4239-0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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