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6일 목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0316)


봄기운 완연한 날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하러 오신분들의 몸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날은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역효과가 많이 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몸풀기를 중심으로 지도를 했습니다.

목베게를 이용해서 등을 풀고 종아리를 풀고 허벅지를 풀어서 무릎을 좋게 하고 등을 편안하게 펼 수 있도록 하는 여러 방법들을 함께 진행 했습니다.

운동을 마치고 나면 여러가지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집니다.
묻고 답하다보면 서로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근래에 많은 분들이 족욕과 반신욕에 대해 많이 물으십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많이 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런 사례를 지난 10년간 동아리와 몸살림운동을 지도하면서 경험했습니다.

자기몸에 맞게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그걸 자꾸 놓치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필요이상으로 많이 하면 반드시 역효과가 나기 마련입니다.
족욕도 필요에 따라 몸의 온도가 많이 내려간다던지 하체가 무겁다던지 할때 한번씩 해주면 좋습니다. 반신욕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리가 아파서 반신욕을 했더니 좋더란다고 매일 하면 근육이 흐물흐물해져서 좋지 않습니다. 할땐 좋은데 하고나면 더 피곤하고 더 아파오기도 합니다. 그러니 잘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 출강"(0315) 함안 언니네 텃밭

몸마음살림운동 출강을 했습니다.
출강요청을 해오신 곳은 함언 언니네 텃밭입니다.
대부분의 회원분들이 여성농민이시고, 연세들이 많으십니다.
대부분 약을 달고 사셨고, 아프지 않은곳이 없다고 하십니다.

오늘은 목베게를 준비해갔습니다.
몸살림운동의 운동법을 하루 한두시간 한다고 해서 꾸준하게 하실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 몸을 푸는 방법으로 목베개 운동을 집중적으로 함께 했습니다.

1시간은 목베를 활용한 다양한 몸풀기방법을 가르쳐 드리는데 집중했고, 1시간은 목,어깨,허리,무릅등 불편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압법을 가르쳐 드렸습니다. 

다들 좋아하셨고, 다음에 또 오라는 말씀은 정겹게 받아들였습니다.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비예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몸마음살림운동 출강은 시간과 여건이 되고 꼭 필요한곳이라면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3월 14일 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14)

화요일 오전 검도반 

오늘은 그동안 수련했던 예도24세중 1번부터6번까지를 복습하고 7번 노략세를 배웠습니다.

본격적으로 검을 좀더 화려하게 쓰야 하는 자세가 나옵니다. 찬격이라고 해서 검을 휘두르고 몸을 360도 회전해서 검을 오른쪽 어깨에 올려놓고 왼손으로 적을 막(공격)는 자세인데 몸의 중심이동이 전후좌우 자유롭게 되어야만 가능한 동작들이라 처음하면 좀 힘이 듭니다.  그런데 어찌된건지 다들 처음하시는것 치고는 잘하신다.  한10분 똑 같은 동작을 반복하니 기운이 쭉 빠지시는지 다들 검에 힘이 들어가지 않더군요. 허긴 밖으로만 기운을 발산햇으니 당연한겁니다. 

안으로만 수렴하는데 익숙한 신체가 밖으로 기운을 내뿜으려니 몸이 격하게 거부하는거지요. 그럼에도 기운의 수렴과 발산이라는 균형을 예도 수련을 통해 맞추어 주니 몸의 입장에서 보면 고마운 일이지요. 

무예의 수련이 주는 긍정적 효과중 하나인겁니다. 

오늘도 그렇게 한단계 높은 한계를 만나고 그 한계를 뛰어넘기위해 열심히 수련한 하루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기초반(0313)

대금 기초반 수업이 한달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기초반 수업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금을 조금불어본 분들과 전혀 불어보지 못한 분들이 나뉘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경험이 있는분들은 천년바위라는 노래를 한각(한줄)씩 연습하고 있고 
기초를 배우시는분들은 대금에 소리내는법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 소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계속 소리를 내기위해 바람을 넣다보면 어느사이 호흡이 가파져서 어지럽기도 합니다. 
초급자들이 넘어야 할 첫번째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넘어서지 못하고 도망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정말 지겹거든요. 

오늘은 새로운 분이 오셔서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한달만에 칼재비로(수재비+칼국수)회식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대금의 청가리개의 줄을 교체했습니다. 
보기싫은 고무줄을 버리고 가죽끈으로 교체해서 좀더 멋있게 꾸며주었습니다.
이헌경샘과 장인석샘께서 가죽끈을 만들어 오셔서 다들 이쁘게 교체할수 있었습니다. 또 김정민샘께서는 맛있는 저녁을 사주셨습니다. 다들 고맙습니다

마음은 그렇게 서로에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금을 가르치고 배우기 위해 만났지만 또 각자 가진것을 나누고 증여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기도 합니다. 
고맙습니다^^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09)

 목요일 저녁 검도반은 진도가 가장 빠른 반입니다.



열심히 하시기도 하지만 연습도 잘 해오시니 빠를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동작 하나 하나가 완결된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시간과 노력이 투여되어야만 가능한 부분이라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수련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댓가없는 성취라는게 있을수 없는것을 잘 아시는 분들이라  꾸준하게 수련에 참여하고 계시는것만으로도 훌륭한 수련생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도 24세중 7번째 요략세를 배우고 반복수련을 1시간넘게 진행했습니다.  현대인들이 몸을 쓰는게 다양하지 않습니다. 편하고 쉬운방식으로만 씁니다. 그런데 무예의 몸동작은 상대를 제압해야 하고 어떨땐 살 해야 하기때문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자세를 요구합니다. 요략세는 이런 현대인들의 몸에는 쉽지 않은 동작입니다. 360도 회전을 하면서 검을쓰고 중심을 잡아야 하기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한동작을 몸이 익숙하도록 숙달하는게 쉽지않아 1시간이 넘도록 진행이 되었답니다.

그래도 마지막 끝날 쯔음엔  비슷하게 동작이 나오고 몸의 균형을 잡는것이 보여서 역시 반복수련을 통한 자기 수련이 답이라는것을 알게 되더군요. 시간과 노력이 투자 되어야 변한다는것을 이렇게 또 확인하게 됩니다.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0309)

몸-마음살림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하러 오시는 분들은 각자의 일정때문에 들쑥 날쑥 참여를 하고 계시지만 
운동을 지도하고 있는 저는 이 일정을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비가 오고 날이 흐려서인지 참석이 줄었습니다. 

날씨가 많은 역할을 하는듯 합니다.
오랫동안 운동을 지도해본 경험으로 이런날은 참여율이 확 떨어지더군요
이런 날씨의 유혹을 뚫고 운동하러 오신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운동을 배우고 실천하시는 분들을 뵈면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저번 한주 열심히 숙제를 하고 오신분은 확연하게 몸이 달라보입니다.
자기 자신도 자존감이 확 올라가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면서 함께 좀더 좋은 방향으로 걸음을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2023년 3월 8일 수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몸마음살림운동(0307)


화요일 저녁반  몸마음살림운동

일주일에 한번 만나서 하는 운동이다 보니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나와서 열심히 운동하고 도움받으신분들은 많이 좋아지십니다. 

늘 같은 동작이지만 할때마다 새로움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몸에 대한 탐구가 있어야 합니다. 
잘 들여다보고 왜그럴까하고 의문을 가지고 그 의문을 풀어가는 과정이 건강한 몸을 만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한동작 한동작에 정성을 다하고 천천히 하다보면 몸의 어떤 부위와 세밀하게 만나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이 자기 공부이고 남들과 다른 자기 내공이 됩니다. 







2023년 3월 7일 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07)

오전 10시부터 검도반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을 다 마치고 나니 시간은 11시30분이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도 하십니다.

오늘은 기본기 수련을 좀 열심히 했습니다. 쌀미자베기를 진행하고 손에 검이 익을수 있도록 검을 돌리고 휘어감고 걷어내고하는 여러동작을 집중 연습했습니다. 

이번주도 이전에 수련했던 예도 24세중 1번부터 4번까지를 복습했습니다. 거정세, 점검세,  좌익세, 표두세를 한동작 한동작 구체적으로 배우고 연습하게 했습니다.

무거운 검을 휘두르다보니 자세가 자꾸 앞으로 무너집니다. 상하좌우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몸 씀 이라 어렵고 힘듭니다. 

그래도 오늘은 폼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오늘은 검의 쓰임을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흘려라, 상대의 측면을 파고들어라, 그리고 온몸으로 부딛혀라" 이 세가지를 검의 공방을 통해 직접 보여드렸습니다. 

#경상남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 기초반(0306)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대금기초반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벌써 4회째 진행중입니다  시간이 가는만큼 실력도 일취월장은 아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금기초반 회원분들은 동요부터 천천히 배우고 있습니다. 운지를 자유롭게 하기위해서는 율명도 외워야 하고 율명에 맞게 운지도 해야 소리가 제대로 납니다. 처음엔 손따로 입따로 눈따로라 소리도 안나고 하다보니 흥미가 많이 떨어지기도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쉬운 동요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시작한 중급반 회원님들은 천년바위라는 곡을 대금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갈수록 어렵고 힘든 음악이 주어지지만 열심히 불다보면 이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도 5명이 모여서 각자 주어진 연습곡을 열심히 연습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수준에 맞게 눈높이 지도를 진행하십니다.

2023년 3월 3일 금요일

문화체육프로그램 검도반(0302)

저녁 검도반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만나서 수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예도 24세중 6번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앞서 1번에서 4번까지 반복연습을 진행하고 5번에서 6번을 새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이대가 다들 50대 중후반이라 검을 들고 술을 행한다는게 쉽지 않습니다만 꾸준히 나오셔서 열심히 검의 결을 닦아내는 모습에서 오래만에 검사의 숨결을 느끼곤 합니다. 

동작이라는것이 한번에 쉽게 되는것은 없는듯 합니다.
한번도 쓰보지 않은 근육도 있고, 한번도 잡아보지 않았던 자세도 있습니다. 
심지어 밟아보지 않았던 걸음도 있습니다. 낮설고 불편함이 가득한거과의 만남이 검수련입니다

상대의 어떤 부위를 베어야 하는지, 상대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속도와 리듬 그리고 몸의 동작이 하나로 접속할때 새로운 신체로의 변이가 가능하고 상대를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한동작을 수십 수백 수천번을 반복 해야 가능합니다. 
정신력과 체력, 인내력이 없이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수련입니다. 
어쩌면 빠르게 빠르게를 외치는 현대인들의 습속을 비껴나서 반대로 느리게(반복) 가야하기에 더 어렵고 힘든것 같습니다. 
그길에 들어선것만으로 경이로운 일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은 목검의 손잡이 부분에 그립을 감았습니다.
수련을 하다보면 목검의 손잡이 부분이 땀이나 손때가 묻어서 미끄러워 검을 휘두르기가 힘이 듭니다. 

자기검은 자기가 직접 관리하다보면 검에 대한 애정도 많이 생깁니다. 

그립을 감고 나서 검을 잡고 동작을 해보니 확실 다르다고 다들 좋아라 하십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다양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면서 느리지만 한발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3년 3월 2일 목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문화-체육프 몸-마음살림운동(0302)

 

오늘은 11명중 6명이 참여하셨습니다. 한분은 매주 목요일 대학원 수업이 잡혀서 나오지 못하신다고 인사차 들렸습니다. 

10시에 운동을 시작해서 마치면 11시 20분 쯤 됩니다. 
1시간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운동 시간이지만 하다보면 정말 빠르게 흘러갑니다.

우리가 하는 운동은 서고, 앉고, 누워서 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운동 마지막엔 보조운동이라고 해서 몇가지 운동을 각자의 몸에 맞추어 해줍니다.

한동작 한동작 디테일하게 하다보면 쉽지 않은게 우리 운동입니다. 
팔의 높이, 어깨의 넓이 손의 위치 등등 세밀하게 신경을 쓰야 합니다 

앉는 자세부터 바로잡습니다.
좌골로 앉아야 하는데 이게 습관이 되기 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이듭니다.
운동시간마다 쪼금씩 꾸준히 하다보면 좋아질겁니다.
어깨와 무릅 고관절까지 균형을 맞추어 진행해야 하는 자세입니다. 
허리를 세우면 다리가 무너지고, 다리를 붙이면 허리가 숙여지고 어깨를 많이들면 등이 굽게되고 여러가지 조건을 살피면서 함께 해야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몸을 풀어줄때는(도움을줄때는) 친절히 물어보면서 해야합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도 안되고 너무 힘이 들어가지 않아도 근육은 풀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둥근 목베개로 등과 목을 풀어줍니다.
누워서 도리도리도 해주고 고관절을 풀어주는 운동도 함께 해줍니다. 

이렇게 운동을 다 마치고 나면 각자의 몸상태에 따라 타인 도움주기를 통해 불편한 몸을 풀어 활력을 불어넣어주면 끝입니다. 
오늘도 무난하게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