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프로그램 대금반 0619
오늘은 대금에 청을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테이프를 붙혀서 사용했는데 테이프를 때고 청을 붙혔습니다.
이헌경 선생님의 지도아래 테이프를 때어내고 물에 불린 청을 대금의 천공에 아교나 풀을 묻혀서 붙혀 봤습니다. 섬세하게 하지 않으면 금방 찢어져서 못쓰게 됨으로 조심해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테이프를 때어내고 청을 붙이니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불어보니 소리가 더 크고 넓게 퍼져나가서 듣기가 좋았습니다.
중급반은 인연 이라는 대중가요를 한음한음 연습을 했고,
기초반은 몇개의 음을 붙혀서 음을 길게 내고, 요성을 내는 법을 운지법과 함께 연습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배움으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인석샘은 급한 일이 있어서 먼저가시면서 다음주에 닭백숙을 먹자고 제안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