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9일 목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9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9

사회혁신가 대학 김해 과정에 다녀왔습니다.



7월 7일(화) 1차 교육에서는 퍼실리테이터(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의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역할, 철학에 대한 것과 도구를 이용한 학습 및 기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7월9일(목) 오늘 2차 퍼실리테이터 교육에서는 지난 활동에서 기억 남는 기법들을 되돌아보며 의견을 공유하고 그림, 해시태크 등으로 표현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보 인지와 처리하는 훈련에서 속담이 생겨나게 된 과정을 단계별로 풀어보는 것과 크리스 아지리스의 추론의 사다리를 통해 인식의 과정을 설명하는 것을 실습하였습니다.

훈련 속에서 테이블에 있는 참가자 전원이 돌아가며 실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을 수행한 의미있는 교육이었습니다.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시민사회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된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에서 "경남기후위기비상선언 이후 정책방향 토론회"를 개최한 후기를 보내오셨습니다.

6월 5일 경남도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언 이후 기후위기와 경제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구체적 사회 대전환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목소리에 이와 관련된 지역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경남도의 기후위기 대응책이 필요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음.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진행돼 30명 제한으로 인원을 받았음에도 많은 시민들이 경남도의 기후위기 대응이 어떠할 것인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꽉 메운 공간을 통해 확인되었음.

경남도에서는 시종일관 대응방향이 중앙에서 결정되어야 진행할 수 있다고 했으나 경남도가 중앙정부의 정책 결정만 기다리지 않고 경남도 내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이지언 발제자가 발언함.

 토론회에 나온 내용을 정리하여 경남도와 경남도의회에 전달하여 기후위기를 총괄하여 대응할 수 있는 도지사 직속 기관을 만들 수 있도록 요청하고 세부토론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임.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량강화지원사업이 도움이 되었음지원비용이 늘어나면 좋겠음.



2020년 7월 8일 수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8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8


경남대학교 지역혁신가 과정 " 오리엔테이션 및 팀빌딩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황은영 코디가 진행하는 과정이 재미있게 진행되었습니다
사회혁신을 이루는데 방해요소와  필요한 미덕은 무엇인지에 대해 참가자들의 논의와 논의를 거쳐 만들어낸 의미있는 답들을 벽면에 가득 붙혀놓았습니다. 

교육장의 벽면에 붙어있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알록달록한 스티커에 붙어있는것만 봐도 사회혁신가 대학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느껴집니다.
 사회혁신 활동가 과정에 참여하시는 참여자분들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이 지난한 과정을 퉁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혁신은 우리곁으로 성큼 다가와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2020년 7월 7일 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7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7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 진행한 시민사회 역량강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진주교육공동체 "결"에서 참여 후기를 보내오셨습니다.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진주교육공동체 결은 행복학교확산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2018년 결성되어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어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20여명의 회원들의 다수는 학부모, 교원, 마을교육공동체활동가, 작은도서관활동가 등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혁신과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교육철학에 동의하며 마을에서 풀뿌리활동을 다양하게 진행중입니다.
 
 진주지역의 행복교육지구사업은 올해로 2년차로 기존의 풀뿌리 활동의 지평을 넓히고 활성화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마을교육공동체로서 사례를 가치와 철학에 맞게 분석하고 현재를 평가하여 미래의 활동상을 그려보는데는 미약했습니다.
이에 진주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이 활발한 금산면, 가호동, 충무공동 세 곳의 마을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마을교육공동체의 저변확대와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방안, 법제도개선 내용을 모색하기 위하여 사례연구 소모임을 올해 5월 시작하였습니다.
 
618() 두 번째 모임의 사례발표는 충무공동의 소문날마을학교입니다.
신명진 마을학교대표교사가 결성배경과 과정, 올해 활동의 과제와 장기적인 과제, 그것을 위한 마을학교 교사들의 활동을 발표했고 김용련교수의 <마을교육공동체생태계> 책의 제 3부 미래편에 근거하여 마을학교 활동을 분석하고 같이 평가하였습니다.
소문날마을학교 탄생과 활동의 주된 동력이자 협력자였던 갈전초 한정선선생님도 초창기 결성배경과 마을학교활동이 아이들에게 미친 영향과 변화, 현재의 고민과 향후 과제에 대해 내밀한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모두들 질의응답의 시간 후 각자 생각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현재와 과제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어제 사례발표에서 인상적인 내용은 우리 마을학교에 아이들이 있는가라는 대목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마을학교 운영에서 아이들의 역할과 권한이 빠져있지 않는가를 돌아보는 표현이었는데 와 닿았고, 우리 진주지역에도 청소년자치배움터 마을학교를 고민해야겠다 싶습니다.
 우리 소모임의 다양한 면면답게 바라보는 시각도, 분석도, 대책도 달랐지만 그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성과와 문제점 그리고 진주지역 전체의 과제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이후 매달 한번씩 열리는 이번 연구소모임을 통해 과제를 추려나가고 대책을 풍성하게 만들어가리라 기대합니다.

2020년 7월 6일 월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6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06


[시민사회 역량강화지원사업 참여 후기-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시민사회역량강화지원사업에 "조선 동아 100주년 민족지인가 친일지인가"라는 프로그램에 선정되신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후기를 보내오셨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계획한 프로그램은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창간 100, 과거의 우리에게 무엇이었으며,  오늘의 우리에게 무엇인지 에 대해 강연을 통해 다양한 측면에서 알아보고, 창간 100주년을 맞는 두 신문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느끼고 경험한 것

과거의 역사(초기 동아·조선의 20년 행적)를 놓고 볼 때 조선일보, 아일보가 한쪽의 성격만 지녔던 것으로 규정짓는 것은 무작정항일지’, ‘친일지라고 규정짓는 것은 왜곡된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친일행적을 했던 사실이 역사적으로 나와있고 현재 동아일는 전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조선일보는 “3.1운동으로 태어나, 불의한 시대에 저항또는 진실을 수호하기 위해 시대와 맞서고 시대를 이끌어 온 100이라며 자화자찬을 놓고 있는 사실과 수많은 진실왜곡과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있는 모습들을 놓고 볼때 비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고 이 두 신문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감시해야겠다고 생각함.

 


프로그램 진행 중 인상 깊은 한마디

동아·조선에 대해 민족지로 보는 관점친일지로 보는 관점, 양면성을 보여주는 관점등 다양한 시선에서 역사를 돌아보니 동아조선을 무조건적으로 역사적 사실을 비판 하는것보다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할 내용이 많았음

 

프로그램 종료 후 앞으로의 활동 계획

동아·조선과 같이 경남에서도 사실을 왜곡하고 권력과 손잡는 언론은 없는지 감시하고 모니터할 예정. 단체를 홍보하고 우리나라와 경남의 언론실태에 대한 내용을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임.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에 한마디 등


고생이 많습니다. 시민단체의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시민체역량강화지원사업 또한 규모가 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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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4일 토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4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4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토요 글로벌 스쿨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다문화학교 "글로벌스쿨"이 오전10시에 시작해서 12시에 끝이 났습니다.

공부에집중하다가도 딴짓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귀엽기도 하고 이쁘기도 해서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은 열심히도 가르치시더군요, 영상도 보여주고 노래도 틀어주면서 재미있게 해서 책상에 앉아있던 저도 따라 부르게 되더라구요 ㅎㅎ

공부가 끝나고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맛있는 과자봉지를 쥐어주니 얼마 좋아하던지. 친구들, 다음에 또보자!!

시민사회단체 역량강화사업 - 김해노동인권상담센터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시민사회단체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김해노동인권상담센터가 오늘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김해지역 노동자및 노동조합 활동가와 노동인권강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1부 노동법 강연과 2부 역자와의 만남(이영주) 플랫폼 노동은 상품이 아니다로 알차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공익센터 박정환부장님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다녀오셨습니다. 




2020년 7월 3일 금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3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3

인향만리 & 멘토 사업을 위해 진동에 계시는 김하경선생님을 만나뵈러 다녀왔습니다.

길치인 제가 주소만 가지고 한번에 선생님댁을 찾아가서는 초인종을 누르니 선생님께서 어떻게 한번에 찾았냐며 놀라워 하시더군요.
저도 제게 이런 능력이 있을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

선생님 댁에 들어서니 단아한 풍경이 맞이해줍니다.
공간이 주는 단아함, 청결함, 따뜻함이 그곳에 머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선생님과의 하하 호호 하며 나눈 대화가 제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제게 그러시더군요, 우리가 이렇게 만나는게 처음이죠? 
사실 그랬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지역의 여러 운동안에서 어떤때는 중심에서, 또는 그 주변부에서 늘 알고 있는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와선생님은 단 한번도 같은 자리에 마주 않아 이렇게 이야기 나눈 기억이 없습니다.  

한번쯤 만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을것 같은데 왜 그렇게 시공간이 어긋났을까요. 
그렇게 시공간을 빙빙돌아 오늘에서야 마주않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당연히 이야기는 선생님과 제가 함께 나눌수 있는 마창노련을 중심으로 이어졌습니다.
서로가 너무 잘아는 부분이고 선생님께서는 마창노련사를 책으로 내셨으니 이야기가 술술 나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창노련사 책 발간과 관련된 여러 뒷 이야기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록의 중요성, 기록물에대한 보관에 이르기까지 선생님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바램처럼 노동박물관이  꼭 만들어져서 선생님이 가지고 계시는 자료가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쓰여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선생님과의 만남은 너무나 좋았으나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향만리(1세대 선배활동가의 삶을 글과 영상으로 기록하는)에는 참여하지 못하신다는 말씀에 많이 낙담했지만 선생님의 확고하신 생각을 어찌 할 수 없다는것을 알겠기에 고집을 부리지는 않았습니다. 

단, 멘토로서 후배들과 만나 문학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좋다하셔서 그런 시간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2020 다문화학교 "토요 글로벌 스쿨 "

내일(토) 있을 다문화센터의 다문화학교 토요 글로벌 스쿨을 위해 다문화센터에서 담당 선생님들께서 오셔서 미리 준비를 해두십니다.


 공익센터에서는 빔과 노트북, 스크린을 설치하고  내일 있을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돕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수막을 걸고 노트북에 USB를 꽂고 영상과 음향까지 확인을 합니다.

몇번의 주말 대관을 통해 다문화센터에서 행사를 준비하시는 모습을 보면 언제나 정성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셔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지역의 다양한 단체에 필요에 따라 잘 쓰여지고 있는것 같아 고맙습니다. ^^


2020년 7월 2일 목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2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2

⃣    공익활동지원센터의 풍경

1. 경남시민사회연대회의 총회가 있었습니다.



2. SOS랩 문제해결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2020년 7월 1일 수요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1


"정보가 모이고 흐르며 재생산되는 열린 플랫폼"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 소식지 07. 01

1.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 회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집행지침 개선 TFT 2차회의가 대전ngo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의 주요내용은 지역별 집행지침 조사내용 리뷰및 공통이슈 추출 입니다. 




2.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방문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범기 사무국장님과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장철원님을 만나 뵙고 통영지역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것에대해 논의를 하였습니다. 

이후 구체적인 내용을 잡아서 7월 중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양기관의 책임자들이 업무를 분담해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통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범기사무국장님

문화도시 추진위원 장철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