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8일 금요일

남해 섬이정원 - 경상남도 선정 언택트 18선 탐방기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1인활동가 발굴 및 성장 사업 프로젝트 실행 보고서를 공유합니다.

 1인활동가 김영민님의 남해 섬이정원 탐방기입니다.


오래된 돌담과 연못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

경남 힐링관광 18. 남해 섬이정원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 1인활동가 지원프로그램 기획 취재. 작성 : 김영민]

섬이정원 입구(남해 남면로 1534)

오늘은 다랑이 논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경남 1호 민간정원인 남해 섬이 정원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 요즈음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합니다.

섬이정원 매표소

정원에 들어서니 매표소가 나옵니다. 매표소 앞은 주차장입니다.

매표소 내 티켓 발매기

매표소에는 사람 없이 티켓 자동 발매기가 우릴 반깁니다. 인원에 맞추어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섬이정원 안내도

관람 코스는 2가지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1234567891011121 순이었고 두 번째는 1121191087654321 순이었습니다.

2번 길과 12번 길 갈림길

어느 길로 들어서도 사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그냥 두 갈래 길에서 선택하기 나름인 듯합니다.

섬이 정원은 보물섬 남해에 한려해상공원의 아름다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다랑이논을 그대로 유럽식 정원으로 살린 듯합니다.

오래된 돌담과 연못

오래된 돌담과 연못 그리고 자연스러운 울타리에 다양한 풀과 억새들로 연출한 정형적이고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입니다.


섬이정원 내 이국적인 나무 문-(무인카페 가는 길)

정원마다 담과 문으로 독립적이면서 서로 연결되어 공간이 만들어지듯이 다랑이논의 높낮이를 이용하여 9개의 작은 정원들이 방의 개념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옛 다랑이논의 자연스러운 물길(상)과 무인카페(하)

각 정원마다 개성 있는 모습을 하고 있고 때로는 서로 어울려 다른 정경을 보여줍니다


물고기정원(상), 숨박꼴질정원(하)

마치 유럽 귀족의 저택 속 정원처럼 아니,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더 자연스럽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한려수도 남해가 보이는 전경

무엇보다 한려수도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의 아름다움이 겨울의 찬바람도 비켜나는 듯합니다.


돌아 나오는 길/섬이정원 차명호 대표의 인사말과 돌담 속 섬이정원 표지판

2021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섬이정원 차명호 대표의 인사말이 아쉬움을 남깁니다. 남해는 분명 우리나라 보물섬이고 섬이정원 역시 남해에 숨겨진 보물의 하나일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취재는 경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1인활동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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